INNOMETRY
홍보센터

이노메트리, 하반기 수주급증 대비 추가공장 임대… 생산능력 50%↑

  • 작성일 2022.10.19
  • 작성자 관리자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엑스레이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 장비를 만든다. 국내 3사를 비롯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양산라인에 공급 중이고, 글로벌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설비 확충에 따라 지난 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도 1분기 말 기준 역대 최대 수주잔고인 4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부터 주요 고객사들의 수주가 집중될 예정이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공장임대를 통한 생산공간 확보와 본사 공장 리노베이션 작업을 병행 진행하여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가까이 높였으며 이는 검사장비 평균단가로 추정했을 때 매출액 기준 1,000억원 이상 물량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설명했다.

한편, “당사는 고객사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장비를 설계공급하므로 장비구조, 부품, 구동방식, 검사수치 등 대부분의 정보가 영업기밀에 해당되어 엄격한 보안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별도 공장이 생기면 물리적으로 고객사 정보보호에 유리해 진다는 이점도 있다.” 라고 전했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하반기 대형 수주에도 품질유지 및 납기이행에 문제 없이 대응하여 고객사 신뢰를 얻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상을 웃도는 주문량과 생산물량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추후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추가공장 임대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 고객사 보안관리를 위해 장비별 가림막을 설치 운영중인 이노메트리 본사 공장 (사진=이노메트리)

<이데일리,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