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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상생경영 실천

  • 작성일 2024.09.11
  • 작성자 관리자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X-ray 검사장비의 광학부품, 정밀기계, 컴퓨터부품, 조립 등 각 부분을 담당하는 90여개의 협력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납품 및 용역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전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으며, 추석 시즌 동안에는 청렴한 비즈니스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레터를 발송하여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노메트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내부를 X-ray 또는 CT로 촬영, 분석하여 내부 불량을 찾는 비파괴검사장비를 만든다. 정밀광학 및 AISW 통합 솔루션기술을 기반으로 국내3사, 노스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므로 철저한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 제공을 위해 협력업체간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다.

 지난 2021년 ESG경영을 본격 도입해 제도적 기반을 확립한 이노메트리는 청렴, 상생,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특히, 2022년 이후로 매년 임직원 및 협력사 윤리서약,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여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노메트리 이갑수 대표는 “결제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기면 결국 더 좋은 제품과 기술로 당사에 이익이 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완벽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캐즘을 함께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